'만찢남' 조규성, 박지성과 현대차 임직원 특강…WC 경험담 들려줘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만찢남' 조규성이 국내 굴지의 기업인 현대차 임직원 앞에서 자신의 월드컵 경험담을 들려줬다.

현대자동차는 1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월드컵 캠페인 글로벌 홍보대사 박지성과 함께하는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회 ‘브랜드 라운지’를 개최했다.

현대차 측은 "이 행사가 박지성 대사, 그리고 전북 현대 소속 국가대표 조규성과 한 시간 가량의 토크쇼 형태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브랜드 라운지는 브랜드와 관련된 연사를 초청해 현대차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하고 업무에 영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취지로 마련된 임직원 대상 강연 프로그램이다.



조규성은 카타르 월드컵 참가 소감과 가나전 멀티골 때의 느낌, 16강 진출 성취감 등 경험담을 전했다.

박지성은 강연에서 월드컵 현장에서 발생한 비하인드 스토리, 현대차 세기의 골 월드컵 캠페인 홍보대사인 '팀 센츄리' 멤버로 활동하는 소감,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로서의 경험담 등을 나눴다.

이번 강연회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총 300여 명이 강연회와 질의응답 세션에 참여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