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2.16 11:40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마비노기’가 겨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16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 1차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 ‘삭풍에 실린 어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1차 업데이트에서는 ‘밀레시안’이 성장의 기반을 다져 더 큰 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각종 강화 시스템을 개편한다.
먼저, ‘인챈트’는 대실패 시 장비 내구도 감소 폭을 줄이고, 대성공 시 최댓값에 더욱 가까운 효과가 나오도록 변경한다. 개조 시스템은 업데이트 이후 개조된 아이템부터 툴팁에서 개조 히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되며, ‘개조 복원 키트’를 이용해 마지막 단계부터 한 단계씩 적용된 개조를 복원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에르그’는 등급을 도입해 진입 장벽을 낮췄으며, 개방 부담을 줄이고자 개방 시도 횟수에 따라 가능성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도록 변경한다. 추가로 ‘에코스톤’ 승급 시도 가능 횟수와 ‘알반 기사단의 문장’ 룬 드랍 개수를 높여 초반 성장을 마친 ‘밀레시안’의 강화 시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오는 1월 업데이트 예정인 최고 난도 신규 던전 ‘글렌 베르나’의 프롤로그 스토리도 공개한다. ‘글렌 베르나’는 ‘티르 코네일’ 북쪽의 ‘슬리아브 미시’ 지역의 조각난 결계를 통해야만 들어갈 수 있으며, 낮과 밤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지역으로 강력한 보스 몬스터 ‘칼리아흐’를 품고 있다는 설정이다.
넥슨은 ‘마비노기’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월 19일까지 ‘돌아온 블랙 콤보 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스트 조의 특별 훈련’을 통해 각종 퀘스트를 완료하고 카드 파편과 포인트를 모아 카드 슬롯을 개방하면 스킬 콤보 대미지 배율 상승 등 스펙 업과 직결되는 자신만의 콤보 카드를 만들 수 있다.
같은 기간 ‘넥슨캐시’ 응모권 이벤트도 실시한다. 1회 접속, ‘글렌 베르나’ 프롤로그 클리어, 누적레벨 2만 달성 등 각종 퀘스트 완료 시 응모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 100만 원(5명), 50만 원(30명), 10만 원(70명), 5만 원(100명) 등 총 7,605명에게 ‘넥슨캐시’를 선물한다.
이 밖에, 오는 1월 25일까지 ‘이마트24’와 손잡고 겨울 간식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함박&김치볶음밥’, ‘고구마무스 돈까스 도시락’, ‘PC방 칠리핫도그’, ‘PC방 치즈핫도그’, ‘아임이 못생긴 아이스 군고구마’, ‘아임이 가메골 왕만두(고기/김치/반반)’ 등 총 11종의 제휴 상품을 선보이며, 상품 구입 후 ‘이마트24’ 앱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면 게임 아이템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스탬프 1로 ‘망각의 비약(14일)’ 쿠폰을, 5개로 ‘무제한 통행증/벨테인 엘리트 프리 미션 통행증 상자’, ‘라데카의 전투 경험치 포션(1시간)’, ‘이마트24 스페셜 엑스트라 토템’ 등 특별한 아이템이 포함된 ‘이마트24 스페셜 기프트 박스’ 쿠폰을 교환할 수 있다.
한편, ‘마비노기’ 1차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 ‘삭풍에 실린 어둠’ 및 각종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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