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챔보, 재믹스씨앤비와 전속계약…본격 활동 기대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챔보가 재믹스씨앤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재믹스씨앤비는 엔터사업부 측은 “틱톡과 유튜브에서 '껌이지'라는 유행어로 인기몰이하며 ‘초통령’으로 불렸던 챔보를 한 식구로 맞이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전속 계약 소식을 전했다.

재믹스씨앤비 측은 "크리에이터 챔보의 합류로 더 폭넓은 팬층과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챔보가 앞으로 다양한 방송활동과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분야를 불문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챔보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호주 국적 크리에이터로 틱톡 52만 팔로워, 유튜브 29만 구독자를 보유한 영상 크리에이터로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한국이 너무 좋아 한국에서 살기 위해 무작정 카메라 하나 들고 호주에서 한국으로 상경한 찐 한국 러버다. 



영어, 한국어, 중국어, 아르메니아어 등 4개 국어가 가능한 챔보는 호주 공인회계사 (CPA) 출신의 브레인으로 호주 명문대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SW)에서 4개 전공(국제경영, 재무, 한국어, 중국어)을 했고 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 교환학생도 한 엘리트로, 글로벌 기업 힐튼호텔에서 재무를 담당했던 특별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대한외국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예능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방송 진출을 시도한 챔보가 재믹스씨앤비에서 향후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챔보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재믹스씨앤비는 국내 1위 외주 예능 제작사이자 엔터테인먼트사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발하는 회사다. 현재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골프왕’, ‘이젠 날 따라와’, ‘에덴2’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유튜브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 전국파이터연합 등의 채널도 보유하고 있다.

사진=재믹스씨앤비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