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영민이 52세 동안 일화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의 배우 김영민, 박진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영민은 "이번이 예능 출연 세 번째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또 김영민은 52세 동안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오랜만에 저보다 연장자가 나오셨다"며 감탄했다.
김영민은 "마동석 씨가 친구라고 하면 다들 놀란다. 동석이는 옆에 있는 파리도 못 잡는 스타일이다. 팔이 어깨에 안 닿는다"라면서 "제가 '동석아 밥 먹었냐?' 이러고 있으면 후배들이 오해하기도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민과 23세 나이 차가 나는 박진영은 "최근에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형이라고 했었는데, 많아도 40대 초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김영민은 "제작보고회 때부터 저를 삼촌이라고 부르더라"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