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에너미 새미샘, 최자→양동근까지…화려한 힙합 인맥 '눈길'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힙합 그룹인 ‘퍼블릭 에너미 (Public Enemy)’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새미샘 (Sammy Sam)’이 공개한 국내외 힙합 아티스트들의 인맥이 눈길을 끈다.
 
새미샘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힙합 길을 걷는 my bro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국내 유명 랩퍼인 도끼 (Dok2)부터 루피 (Loopy), 다이나믹듀오의 최자, 양동근 (YDG), 미국 레전드 힙합 알앤비 뮤지션 릴 존(Lil Jon), 플로라이다(Flo Rida), 미구엘 (Miguel) 등이 있어 평소 그가 가진 황금 인맥이 눈길을 끈다.

새미샘은 미국의 전설적인 힙합 그룹 퍼블릭 에너미의 멤버로 활동하며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한국 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제25회 대한민국 문화 연예 대상에서 ‘해외 가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11월 프로듀서 정키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한국진출을 알린 새미샘은 지난 2일 네이버 나우 윤상의 ‘너에게 음악’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한국 활동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새미샘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빅텐트에이앤엠(Big Tent A&M)의 관계자는 “2023년에도 퍼블릭 에너미의 월드투어가 예정되어 있지만, 국내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새미샘의 의견을 존중해 최대한 많은 국내 스케줄을 진행하기 위해 현재 퍼블릭 에너미 미국 측 소속사와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라고 새미샘의 앞으로의 국내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한편, 새미샘은 내년 초 음반 발매를 목표로 현재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빅텐트에이앤엠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