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36
연예

오정세, "아버지 슈퍼마켓서 배달하던 경험, '동백꽃 필 무렵' 연기에 도움 돼"

기사입력 2022.12.13 08:14 / 기사수정 2022.12.13 09:3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배우 오정세가 매거진 빅이슈의 화보를 촬영했다.

배우 오정세는 매거진 빅이슈 288호에서 지난 10월 말 진행된 팝업스토어 '오복슈퍼'에서 멋진 화보와 이야기를 선보였다

경기 성남에서 40년째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향한 존경심을 가진 오정세. 그는 그곳에서 카운터를 보고 배달하고 대본을 읽고 멋진 배우로 성장해 20년 넘게 일해온 자신의 이야기를 팝업스토어로 선보였다.

오정세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관람객에게 동백 화분을 선물하고, 촬영장에서 사용할 의자와 대본 등을 직접 준비하는 열의를 보였다.



그는 인터뷰에서 "대형마트나 온라인 구매로 소비 패턴이 바뀌어가는 데도 같은 자리에서 뚜벅뚜벅 한길을 가시는 모습이 존경스럽다"고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빅이슈 인터뷰를 통해 슈퍼에서 일 하면서 쌓은 경험이 '동백꽃 필 무렵'의 규태를 연기하는 데에 도움이 된 이유를 밝힌다.

이어 최근 '작은 아씨들'의 '신 이사' 역할을 연기하기로 결심한 계기 등을 밝히면서 "배우는 이야기에 참여하는 한 성장할 수밖에 없는 직업"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풀어냈다.

오정세의 화보 및 인터뷰가 수록된 빅이슈 288호는 12월 15일 발행되며 서울과 부산 지하철역의 거리 판매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타 지역에서는 정기구독과 온라인숍 구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온라인 구매는 빅이슈코리아 온라인숍과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에서 가능하다.

사진 = 빅이슈코리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