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강타가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매도해 높은 수익율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타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 간 SM엔터테인먼트 보유 주식 2200주를 매도했다. 주당 매도가는 8만 1500원에서 2000원 선으로, 총 1억 7956만 8100원 규모다.
현재 강타는 SM엔터테인먼트 비등기 이사로 재직 중이다. 그는 지난 7일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6000주를 확보했다. 당시 스톡옵션 행사가는 4만 2640원.
이번 매도로 강타는 스톡옵션 행사가 대비 91%의 높은 수익률을 실현했다. 이에 따라 8576만원의 차익금도 챙겼다.
한편 강타는 지난 9월, 17년 만의 새 정규 앨범 '아이즈 온 유(Eyes On You)'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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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