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함은정이 지연과 황재균의 결혼에서 축사를 맡았다.
함은정은 11일 "뭉클하고 코끝 찡하고 꿈같고 행복했던 어제 #말로 다 할 수 없는 애정 #사랑한단 말로 부족하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전날 있었던 지연, 황재균 커플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함은정의 모습으로, 변함없는 미모와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특히 함은정은 지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그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함은정은 "잠깐만요. 축사해야 하니까 #허리 한 칸 더 조이고 출발여"라는 글을 덧붙이며 그가 지연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맡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T-ARA)의 리더로 데뷔한 함은정이 오랜 시간 함께한 막내 지연을 위해 준비한 축사라 더 의미가 깊다.
한편 지연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야구선수 황재균과 열애 끝에 지난 10일 결혼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함은정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