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주상욱과 한혜진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 20회분에서는 막 배우 인생을 시작한 정은(한혜진 분)의 주연데뷔작 '불멸의 사랑'이 개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은은 영화 VIP 시사회를 앞두고 차가 막히는 바람에 미니 드레스를 입고 극장까지 뛰어오게 됐다.
시사회가 시작되려는 데도 정은이 도착하지 않자 극장 밖에서 전전긍긍하며 기다리던 영조(주상욱 분)는 마침내 정은이 모습을 드러내자 안도했다.
영조는 정은에게 달려와 줘서 고맙다며 그동안의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정은은 영조에게 가볍게 입맞춤하며 영조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시청자들은 "영조와 정은 모두 역경이 많아 걱정했는데 잘 됐다", "행복한 엔딩이어서 기분 좋았다"며 두 사람의 해피엔딩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지난 3월 2일 첫 방송한 <가시나무새>는 이날 2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후속으로는 성유리, 정겨운 주연의 '로맨스 타운'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주상욱, 한혜진 ⓒ KBS 2TV <가시나무새>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