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희망스튜디오와 조이시티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9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게임회사 조이시티와 함께 유저 참여형 ‘조이풀(Joy Full)’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스튜디오가 조이시티 유저와 함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캠페인의 이름과 같이 행복이 결여된 국내외 아동청소년들의 삶에 행복을 채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조이시티 게임 ‘3on3 프리스타일’ 편 캠페인은 오는 14일, '프리스타일 1&2’ 편 캠페인은 21일에 희망스튜디오 기부플랫폼 스마일기브를 통해 릴레이로 오픈된다.
조이시티는 캠페인 기간 동안 각 게임에서 진행되는 인게임 기부 이벤트 미션 달성 시 자체적으로 출연금을 준비해 전달한다. 나아가 유저가 구매만 해도 기부되는 기부 패키지 수익금을 추가로 기부한다.
기부금은 아동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의 근간이 되는 신체적, 정신적 발달을 돕는 일에 사용될 예정으로, 캄보디아 스퉁트렝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운동장 조성과 국내 취약 아동청소년들의 무료 농구교실을 위해 플랜인터내셔널 코리아, 한기범사랑나눔에 전액 기부된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국내 대표 온라인 스포츠게임 ‘프리스타일’을 만든 조이시티의 첫 기부 캠페인에 협업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희망스튜디오가 함께하는 이번 협업이 게임 산업 생태계에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