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전도연, 정경호가 ‘일타 스캔들’을 통해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오는 2023년 1월 방영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을 향한 관심이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티저 포스터가 공개된 직후, 전도연과 정경호의 로맨스를 기대하는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여기에 오랜만에 다시 뭉친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의 의기투합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이번 작품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는 이유는 배우는 물론이고 연출, 극본까지 완성도를 담보하는 드림팀의 퍼펙트한 조합을 꼽지 않을 수 없다.
먼저 매 작품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온 명실상부 최고의 배우 전도연과 자신만의 색깔을 녹여낸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정경호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대와 설렘을 불어넣기에 충분했다.
특히 두 배우가 로맨스 장르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은 ‘일타 스캔들’이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결정적 이유다.
전도연은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 남행선 역을, 정경호는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강사 최치열 역을 연기한다.
가족을 위해 ‘열혈 입시맘’이 되기로 결심한 남행선(전도연 분)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1등 일타강사 최치열(정경호)과 얼떨결에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는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과 유쾌한 웃음, 그리고 따뜻함이 공존하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통점이라고는 하나도 없을 것 같던 두 사람이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차곡차곡 쌓아갈 로맨스 서사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는 ‘고교처세왕’과 ‘오 나의 귀신님’에 이어 '일타 스캔들'에서 만났다. 이번에는 어떤 특별한 로맨스 코드가 숨겨져 있을지 또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목.
무엇보다 캐릭터들의 케미를 극대화하는 연출로 수많은 레전드 커플 조합을 탄생시켜온 유제원 감독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과 사랑스러움은 기본, 특유의 따뜻함이 묻어나는 시선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던 양희승 작가의 재회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차별화된 로맨스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일타 스캔들’은 오는 2023년 1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