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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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팬페이지] 정진호 선발 출장은 아직 무리 아닌가요?

기사입력 2011.05.06 10:17 / 기사수정 2011.05.06 10:17

두산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최근 두산 외야는 이종욱, 임재철선수 등의 줄부상으로
유재웅, 정진호선수가 콜업된 상태입니다.

이 두 선수가 외야에 등장하면서 평화롭기만 할 것 같았던
두산 외야에도 걱정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특히, 신인 정진호선수에 대한 팬들의 실망감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수비는 둘째치고 정진호선수의 타격은 대학시절 정상급 타자라고는
믿기힘들 만큼 스윙부터 되지 않고 있는데요.
정진호선수는 4년 내내 3할 7푼 정도의 타율을 유지했던 타자라고 합니다.

물론 대학리그와 프로야구가 같을리 없겠지만, 현재 타석에 선 정진호선수를 보는 팬들은

"타격 포기한 투수가 나와서 치는 것 같다", "스윙부터 안된다",
"번트도 못대면 어떡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정도 실력의 신인선수가 1군에 콜업된 상황이면
현재 2군 외야수들은 어떤 상황인거냐며 더욱 걱정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종욱, 임재철 등 고참 선수들의 부상이 다시 한번 안타깝고
현재 군복무중인 선수들이 그리워지네요.

정진호선수는 아직 2군에서 조금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정진호 ⓒ 두산베어스 제공]

두산 논객 : So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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