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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자취집 직접 구해…부동산 투자 결과 좋았다" (옥문아들)[종합]

기사입력 2022.12.08 00: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옥문아들' 정동원이 부동산 투자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최연소 단독 게스트로 정동원이 출연했다.

이날 정동원은 "자취한 지 2~3년 됐다"며 송은이보다도 자취 선배임을 밝혔다.



그는 '자취하면 뭘 먹냐, 요리를 잘하냐'는 질문에 "할머니가 반찬 보내주시는 걸로 먹는다. 요리는 딱 라면 밖에 못 끓인다. 할 줄 아는게 없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혼자 있을 땐 필요성을 못 느낀다. 치우고 그런게 귀찮다"며 "그렇지만 미래 여자친구가 생겼을 때 라면 밖에 못 끓인다고 하면 비호감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은이는 "서울살이 혼자 하는 것도 대단한데 집도 직접 구했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동원은 "서울이 어디가 어디인지 모르니까 동네도 외울 겸 무슨 아파트가 어디 있는지 찾아보고 외웠다. 그러니 가고 싶어지는 동네가 있더라. 가격도 알아보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돈 관리도 직접하냐'는 질문에 "직접한 지 1년 반 정도 됐다. 전에는 아버지가 해주셨는데 돈의 개념을 알고 부터는 계속 혼자 한다"고 답했다.



정동원은 "오히려 어디서 들어오고 어디서 나가는 지 보니까 필요한 곳에만 쓰게 되더라"라며 "모았다가 투자도 한다. 조금 한다. 지금 주식은 안하는데 조금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부동산 투자도 했었다. 결과적으로는 좋았다"며 "저금한다고 생각하고 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동원은 '서울 살이 3년 차'라며 "학교 사회 수행평가로 서울의 구 이름을 다 적는 문제가 나왔다. 제가 그걸 5분 만에 다 썼다. 바로 백 점을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부동산 같은 걸 동네와 알아보려고 외우다 보니까 그렇다. 싹 외웠다"고 덧붙였다.

송은이는 "사투리는 어떠냐, 고쳤냐"고 질문했고 정동원은 "다 고쳤다. 신경 안 쓰면 억양이 나온다는데, 그래도 많이 고쳐졌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고향 친구들은 일부러 그러냐고 놀린다. 친구나 동생과 전화 쓰면 사투리가 나온다"며 "사투리 고치려면 끝음을 신경써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 =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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