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WDJ "우리 셋은 토종 한국인…나머진 수입산" (정희)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그룹 신화 WDJ 멤버들의 독특한 팀명에 대해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에서 스페셜 DJ 나비가 진행했다. 데뷔 24년만 최초 유닛을 결성한 신화 이민우, 김동완, 전진이 함께 했다. 

이날 팀명에 대해 김동완이 "우리도 멋있는 걸 하자했다. 영어나 스페인어로 하고 싶었다. 팬들이 우리를 불러주는 닉네임 '우동진'으로 했다. 친근한 이름으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진은 "그냥 우동진하기에는 애매해서 영어 이름으로 WDJ 각자 이름의 스펠링을 땄다"고 덧붙였다.

나비가 특별히 세 분이 모이시게 된 계기가 있냐고 묻자 김동완은 "같은 회사"라고 답했다.

이에 전진은 "같은 회사라 소통도 가장 원활하게 할 수 있다"며 "저희 세 명은 토종 한국인이다. 나머지 세 명은(신화 멤버들) 수입산인데 저희는 국내산이다. 저희도 우리끼리 뭉쳐서 신기해하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응원을 해줬냐고 하자 이민우는 "리더 에릭이 자신의 SNS의 올려 응원을 보냈다"고 말했다. 

사진 =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