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가 지난 5일 '도드람한돈과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꾸러미 배달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도드람푸드와 SSG는 정규시즌 동안 '도드람 홈런존'에 홈런을 기록하거나, 선발투수가 7이닝 이상 2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될 경우, 그리고 구원투수가 1이닝 이상 1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고 구원승/홀드/세이브를 기록할 때마다 적립한 총 1,125만원을 통해 제작한 '사랑의 반찬' 나눔꾸러미 300개를 인천지역 저속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반찬' 나눔꾸러미를 전달하기 위해 노경은, 문승원, 서진용, 김택형, 최민준, 오원석과 SSG, 도드람푸드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세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간편식으로 구성된 '사랑의 반찬' 나눔꾸러미 300개를 손수 포장 후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서진용은 "이번 시즌 기록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내 손으로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가족 분들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문승원은 "선물을 받는 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졌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SG와 도드람은 지난 21년 업무협약을 체결 후 2년째 도드람 홈런존, 도드람한돈 데이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사진=SSG 랜더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