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포르투갈전 후기를 전했다.
김종국은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16강... 해낼 줄 알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종국은 지인들과 함께 브라질전 응원에 나섰다. 김종국은 "3차전이다. 1차전, 2차전은 방송을 다 찍었다. 1차전은 '미우새', 2차전은 '런닝맨'에서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방송국도 3차전은 잘 안 찍는다.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기 때문에. 패하고 그러면 사실 방송으로 못 쓴다. 이렇게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보고 응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후반전에 들어가자 김종국은 환호를 내질렀다. 이후 경기가 종료되자 "마지막에 흥민이한테 수비가 막 몰렸을 때 그때 다른 사람들 찬스가 난다는 얘기 하고서 (골을 넣었다). 제가 얘기했지 않나. 어려운 순간에 응원하면 기적이 일어난다"라며 응원했다.
사진=김종국 유튜브 채널 캡처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