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지편한세상' 지석진이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런닝맨에서도 공개 안 된 지석진 집. 최.초.공.개 (feat. 월드컵 성지순례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지석진은 제작진들이 집을 찾아오자 "왜 자꾸 집을 찍으려고 그러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석진의 집은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를 갖춘 넓은 크기의 집이었다.
먼지 한 톨 없을 것 같은 거실에 지석진은 "막 온다고 치운 것 같냐. 우리 집은 늘 이렇다. 조금 정리만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평소와는 다른 복장에 제작진이 의문을 표하자 지석진은 "촬영하는데 당연히 평소 옷이 아니다. 메이크업도 했다"며 한껏 꾸민 모습을 자랑했다.
지석진은 본격적인 집 소개에 앞서 "인테리어는 다 맡기지 않고 반반으로 했다. 후배랑 연결된 분이 계시는데 계속 의논하면서 인테리어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집을 살 때 부동산 선생님께서 한강 조망이 된다고 하셨는데 아무리 봐도 안 보인다. 반대쪽에 백미러를 달아야 소파에 앉아서 볼 수 있다"고 한강 뷰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지석진은 그동안 활동하면서 받은 트로피를 소개하며 "상 받는 것에 욕심이 없다. 상을 안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금세 "혹시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다"고 태세 전환해 폭소를 유발했다.
지석진은 '2021 MMA(멜론 뮤직 어워드)' 프로젝트 뮤직상을 비롯해 각종 연예대상에서 수상한 트로피들을 공개했다.
제일 큰 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지석진은 "대상이다. 팬분들이 만들어주신 연예대상"이라며 팬들의 정성이 담긴 선물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지석진은 주방을 소개하며 "리모델링하다가 냉장고 놓을 자리가 애매하더라. 그런데 많이 튀어나오면 동선이 좁아지지 않냐. 그래서 냉장고를 얇은 걸 샀는데 별로 안 들어가더라. 그래서 냉장고를 4개를 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지편한세상'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