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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 관심사…'최종 훈련 소화' 네이마르, 한국전 선발? 조커 카드?

기사입력 2022.12.05 12:50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30)가 한국과의 16강전을 앞두고 최종 훈련을 소화했다. 과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까.

브라질은 5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아라비 스타디움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필드 플레이어 20명과 골키퍼 3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단연 시선을 사로잡은 건 네이마르였다. 전날 발목 부상을 털고 훈련장에 복귀한 네이마르는 이날도 정상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네이마르의 16강전 출장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브라질은 오는 6일 오전 4시에 한국과 16강전을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상 브라질이 절대 우위에 있지만, 이번 카타르 대회를 강타한 아시아 돌풍을 결코 간과할 수 없을 터.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우승 후보' 포르투갈을 2-1로 꺾는 파란을 연출한 바 있다. 반면 브라질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카메룬에 0-1로 덜미를 잡혔다. 방심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브라질은 베스트라인업을 가동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렇다면 네이마르가 한국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까. 네이마르는 5일 개인 SNS에 "기분이 좋다. 나는 이럴 줄 알았다"라며 출격을 암시했다.

치지 브라질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최고의 상태가 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할 순 없다. 의료진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 베스트 11을 선발로 쓰고 싶다. 감독으로서 선호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아스'는 "네이마르가 한국전에 복귀할 것 같다"라고 전하며 선발 출장을 예상했다. 매체는 알리송 베커, 에데르 밀리탕, 마르퀴뇨스, 티아구 실바, 다닐루, 루카스 파케타, 카세미루, 하피냐,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히샬리송으로 구성된 베스트 11을 전망했다.

아스는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던 풀백 다닐루 또한 한국전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호주 '스포르팅 뉴스'는 다른 관점으로 바라봤다. 네이마르가 선발로 나서지 않을 것으로 추측한 것. 매체는 알리송, 밀리탕, 실바, 마르퀴뇨스, 다닐루, 프레드, 카세미루, 하피냐,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히샬리송으로 구성된 한국전 선발 명단을 예측했다.

매체는 네이마르와 다닐루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풀백 자원에 여유가 없는 브라질이 다닐루를 선발로 기용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



사진=로이터, AP/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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