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이경규가 딸 예림을 위해 직접 김치를 담근다.
6일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 41회에서는 이경규가 요리 연구가 빅마마를 만나 김장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경규는 결혼 후 첫 겨울을 맞은 예림이를 위해 직접 김치를 담가 주기로 한다. 김치를 사 먹을 게 뻔한 예림이에게 김장 김치의 맛을 전수하고 싶었던 것.
이에 이경규는 요리 연구가 빅마마를 만나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이경규 역시 이번이 처음으로 김치를 담그는 것이라고. 아버지의 딸 사랑에 감동한 빅마마는 이경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포인트 위주로 김치 만드는 법을 전수한다.
이를 들으면서도 이경규는 이연복 셰프에게 요리를 배울 때 칼질이 서툴렀던 예림이를 떠올린다. 결국 본인이 김장을 해주고 와야겠다고 생각한 이경규는 빅마마의 가르침을 꼼꼼히 필기하며 열심히 배운다.
빅마마는 김장 김치와 겉절이, 그리고 창원에 사는 예림이를 위해 특산품인 단감을 이용한 특별한 김치 레시피도 알려준다는 후문이다. 6일 오후 9시 방송.
사진 = MBC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