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전 테니스선수 출신 방송인 전미라가 이강인과 황희찬을 비롯한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3일 전미라는 "우리나라 선수들 너무너무 자랑스러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전미라는 황희찬과 함께 찍은 다정한 셀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전후반 뛰는내내 같이 뛰는 마음으로 소리내며 응원 했고 기도 했어요!!!"라며 "모든 선수들을 다치지 않고 뛰게 해달라고 응원 했지만, 그중 가족같은 우리 황희찬선수 이강인선수 얼마나 간절히 응원 했는지"라고 덧붙였다.
전미라는 "원치않게 아프기도 했고 주전이 되지않아 혹시 그라운드에서 못 뛸까봐 매일매일 가족의 마음으로 기도하고 누나들 한테 응원 보내고 안부 묻고 진짜 피말렸는데"라고 전하며 선수들 가족과의 친분 또한 알렸다.
그는 "기도가 닿았나봐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황희찬선수 #미라누나 라고 써서 보내준 싸인티 너무 고마워요"라고 덧붙이며 황희찬에게 감사를 표했다.
전미라는 황희찬에게 받은 친필 사인 티셔츠와 함께 황희찬, 이강인 가족과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전미라의 글을 본 네티즌은 "감동입니다. 자랑하실만 해요", "진짜 멋진 우리나라 선수들~ 저도 벅차요", "우와 사인티도 부럽다! 대한민국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민국은 3일 진행된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에서 포르투갈에 2대 1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사진 = 전미라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