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김경진이 엄마에게 사기를 당해 공부한 사연을 털어놓아 웃음을 유발했다.
5월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김경진은 학창시절,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에 대해 "한번은 외모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은 적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경진은 "그래서 너무 속이 상해서 엄마에게 '친구들이 놀리니 학교에 가기 싫다. 성형수술을 하고싶다'고 떼를 썼다"라며 "그런데 이 상황에 엄마가 한가지 제안을 했다. 바로 반에서 15등 안에 들면 성형수술을 시켜주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엄마의 약속에 공부를 열심히 해서 15등 안에 들게 된 김경진은 이어 "그런데 엄마가 이번에는 1등을 하면 성형수술을 시켜준다 하더라. 그래서 결국 1등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사기라면 한 번 당해볼만 한데?", "결국 1등을 했으니 다행이다", "지금은 성형 안한 것을 천만 다행으로 생각하겠다" 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김경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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