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4 10:17 / 기사수정 2011.05.04 11:41
추신수는 당시 음주 측정결과 혈중 알콜농도 .201이 나왔으며 법정 허용기준인 .080보다는 두 배가 높은 수치였다.
크리스 안토네티 구단 단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서 "추신수가 사고를 낸 것을 알고 있으며 본인과 이야기를 나눴다"며 "우리는 이번 일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 실망한 것이 사실이다. 계속 지켜볼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추신수는 "우리 가족과 팀에 진심으로 사과한다. 다음에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며 "이번 일로 인해 흐트러지지 않고 팀의 승리를 위해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신수 정말 조심하길 바란다", "추신수 우리 나라의 자랑이었는데 이런 안좋은 일로 기사를 내다니", "추신수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이 활약해줬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추신수는 올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250(104타수 26안타) 4홈런 15타점을 기록 중이다.
[사진 = 추신수 ⓒ O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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