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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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13살 연하' ♥아내와 제주살이…"서울 가라고 해도 못가" (알약방)[종합]

기사입력 2022.12.02 00: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개그맨 겸 지휘퍼포머 김현철이 제주 일상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는 김현철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013년 13살 연하 미모의 아내와 결혼한 김현철은 현재 제주에서 4년째 생활 중이다. 김현철은 개그맨 겸 국내 1호 지휘 퍼포머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날 김현철은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혈자리를 아침마다 자극하며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었다.

그는 "가족력이 있다. 아버님이 몇 해 전에 위암 판정을 받으셨다. 다행히 조기에 발견해서 지금은 완치가 됐는데, 40대 이후로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전 단계 진단받았다"며 "혈관의 이완과 수축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혈관 질환에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현철은 "사실 클래식 지휘 퍼포머로 활동하는데 10년 전부터 이 일을 하다 보니까 최근에는 지휘 일이 많아졌다"라고 전했다. 지휘를 할 때만큼은 웃음기를 쫙 빼고 온몸으로 지휘한다고.

그는 제주 바다를 배경 삼아 현란한 지휘를 펼쳤다. 김현철은 "제주도 왔을 때 이렇게 가끔 사람들 없는 바닷가에서 바다 내음도 맡고 한다"며 "공연 전과 후를 보면 살이 쪽 빠져있다고 하더라. 전신 운동이 된다"라고 전했다.

김현철의 아내 최은경도 얼굴을 비췄다. 그는 "제주도 내려와서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 건강에도 좋고, 서울로 다시 가라고 해도 못 갈 정도로 너무 좋은 것 같다"라고 제주에서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현철은 혈관 나이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내과 전문의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전보다 좀 좋아진 것 같다. 실제 혈관 나이는 47세 정도다"라고 진단했고, 김현철은 기쁨의 환호성을 내질렀다.

사진=MB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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