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배우 윤기원이 어머니를 향해 식사를 대접했다.
1일 방송된 ENA '효자촌'에서는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 등 5인방이 부모와 함께 효자촌(오로지 '효'의 실천을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마을)에 입주하는 모습이 펼쳐쳤다.
이날 윤기원은 어머니를 위해 직접 준비한 재료로 식사를 대접했다.
이에 MC 데프콘은 "원래 첫 녹화는 제작진들이 준비하는데 윤기원 씨는 직접 준비했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기원은 바쁜 손놀림으로 오징어볶음과 계란말이를 준비하면서 어머니에게 "밥 다 될 동안 술 한 잔 할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삼형제가 술을 다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명절 때 고스톱을 안 치고 주로 술을 마신다는 윤기원은 "술을 안 마시면 엉덩이가 근질거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기원은 효에 대해 "부모 걱정 안 시키는 게 효다. 그런데 잘 안 된다. 부모님은 아마 지구를 정복해도 걱정하실 거다"라며 "자식을 걱정하면서 사는 게 부모의 숙명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 = ENA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