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결혼에 진심'에서 결심남녀들이 치열한 사랑 쟁탈전 속에서 혼돈의 밤을 보낸다.
오는 12월 1일 방송되는 JTBC '결혼에 진심'에서는 결심남녀들(결혼에 진심인 남녀들)이 둘만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가 하면 오해와 질투로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등 얽히고설킨 마음을 드러낸다.
지난 방송에서는 총 세 명의 여성에게 호감을 받고 있던 인기남 김광석이 그동안 시그널이 없었던 결심녀 정윤비와 단둘이 산책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안겼다.
이에 오는 1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두 사람의 산책 사실이 결심녀들의 숙소까지 알려지면서 돈독했던 그녀들의 관계에 은근한 견제와 분열이 발생한다.
김광석과 정윤비의 상상치 못한 러브라인으로 모두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이 문제로 한 결심녀가 무릎을 꿇는 사건까지 발생한다. 사랑의 화살표가 이리저리 오가는 상황에서 러브타운에 큰 파장을 가져온 '김광석, 정윤비 산책 사건'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혼란 속에서도 마음의 방향이 뚜렷해진 결심남녀들의 절절한 고백도 시작된다. 그중에서도 김광석을 향한 감정을 한결같이 이어오던 결심녀 이유라의 돌직구 표현이 예고됐다. 과연 그녀의 진심이 김광석의 러브라인에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이들의 선택이 궁금해지고 있다.
한편 즉석에서 이뤄진 밤 산책 데이트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던 커플은 서로에게 기운 마음을 고백하며 모두의 연애 세포를 깨울 예정이다. 이를 본 MC 성시경은 "키스 타이밍입니다"라며 폭풍 리액션을 방출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복잡한 마음을 뒤로하고 각자의 진심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고백의 밤'으로 무르익은 러브타운에는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온다. 가장 많은 결심남에게 호감을 받던 인기녀 정윤비가 갑작스레 눈물을 보이며 러브 라운지를 뛰쳐나간 것. 눈물로 얼룩진 4일 차 밤, 러브타운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기대를 더한다.
'결혼에 진심'은 오는 12월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