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신혼' 공효진, 월드컵 응원ing…카타르 간 ★는? [종합]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스타들의 월드컵 응원 열기가 뜨겁다.

지난 28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 경기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가 진행됐다. 후반전 조규성 선수의 골 세례가 이어졌지만 3:2로 아쉽게 패했다.

이런 가운데 스타들의 응원 열기도 뜨거웠다. 특히 직접 카타르를 찾은 스타들의 근황이 이목을 모았다.



신아영은 28일 "Here to win! Let 's go team Korea "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신아영은 빨간색 티셔츠를 입은 채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 아나운서이자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 또한 경기장을 찾았다. 김민지는 "끝까지 대한민국!"이라고 전하며 영상을 게재했다. 박지성은 카타르 월드컵 SBS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해당 영상에는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딸, 아들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카타르에서 직접 경기를 직관하는 남매의 폭풍성장 근황이 이목을 모았다.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시도 카타르에서 가나전을 직관했다. 이재시는 얼굴에 태극 문양 페인팅을 하고 태극기를 어깨에 두른 채 밝게 미소짓고 있다. 축구 응원에 진심인 이재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직관'에 이어 '집관'(집에서 관람) 인증샷도 줄을 이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29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우리 선수분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멋졌습니다"라고 전하며 가나전 중계 화면을 게재했다.



방송인 이지혜는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를 외쳤다. 이지혜는 "아기들 재우고 오랜만에 봤는데 아쉽지만 잘했다! 흥분해서 잠이 안 오네"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는 늦은 밤 잠옷 바람으로 경기를 시청하는 모습과 함께 "#슛돌이 찾아보는 중"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최근 가수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린 배우 공효진은 "골!"이라는 글과 함께 축구 중계 화면이 담긴 노트북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공효진은 "사랑해요 조규성! 나도 저 모습! 오늘은 소리 질러도 되잖아요!"라고 덧붙이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앤디, 이은주 부부 또한 응원에 나섰다. 이은주는 "오늘만큼은 근심 걱정 내려놓고!! 대한민국~"이라는 글을 올렸다. 부부는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소파 위에 올려둔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타들의 열렬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 2일 밤 진행되는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신아영, 김민지, 이재시, 이지혜, 공효진, 이은주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