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김형실 감독이 페퍼저축은행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페퍼저축은행 구단은 29일 "김형실 감독이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했다'며 "심사숙고 끝에 11월 29일 자로 김형실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형실 감독의 사퇴에 따라 페퍼저축은행은 국내외에서 후임 감독 물색에 나선다. 새 감독이 선임될 때까지는 이경수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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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