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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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몰입 방해? '재벌집 막내아들' 보란듯이 시청률 또 상승 [종합]

기사입력 2022.11.26 10:10 / 기사수정 2022.11.26 10: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송중기의 저력이 또 통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갔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시청률은 11.8%(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3회가 기록한 10.8%보다 약 1%P 상승한 수치다. 

여기에 수도권은 13.2%를 기록, 수도권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5%까지 치솟았다. 또 타깃 2049 시청률은 5.1%를 돌파하는 등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도제철 인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순양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형제인 서로조차도 등지는 진영기(윤제문 분), 진동기(조한철), 진화영(김신록)의 대치는 매서웠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모두 진도준(송중기 분)의 계산이었다.

순양그룹에 한도제철과 함께 막대한 빚을 안긴 진도준의 큰 그림은 역전극의 신호탄을 알렸다. 이에 더해진 국가 부도의 소식은 또 한 번 휘몰아칠 폭풍을 예고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지난 18일 첫 방송 이후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드롬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주연 배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을 비롯해 출연진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묵직한 존재감이 어우러진 시너지가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이다. 

그 과정에서 송중기의 피부 보정을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드라마 속 송중기의 피부가 과하게 보정된 탓에 작품 몰입도를 해친다는 것. 평소 동안 피부로 유명한 송중기를 둘러싼 '피부 보정' 논란에 대중의 반응은 엇갈렸지만, 결국 이마저도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복해낸 송중기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JT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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