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패' 윤유선, 이상윤 "어머니" 한마디에 '눈물 왈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윤유선이 이상윤의 말 한 마디에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 25회분에서는 막순(윤유선 분)이 귀동(이상윤 분)을 만나기 위해 포도청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막순은 귀동과 천둥(천정명 분)의 출생비밀을 알아챈 기둥서방 조선달(정찬 분)의 협박에 시달리다 결국 귀동을 찾아갔다.

조선달이 귀동의 외삼촌인 현감(김명수 분)까지 데려와 당장 다음날까지 만 냥을 내놓으라며 엄포를 놓은 탓에 별 방도가 없었기 때문.

귀동은 절대 돈을 주지 말라고 이르면서 안색이 안 좋아진 막순을 쳐다보다 "어머니"라고 말했고 막순은 예상치 못한 귀동의 말 한 마디에 눈시울을 붉혔다.

시청자들은 "그동안 막순이 저지른 죄는 밉지만, 어머니란 소리에 울컥한 막순이 애처롭기도 했다", "막순이 욕심만 부리지 않았어도 이 지경이 되진 않았을 텐데 안타깝다"며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귀동이 동녀(한지혜 분)에게 자신이 김대감의 친아들이 아님을 털어놓는 장면이 전파를 타 향후 극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윤유선, 이상윤 ⓒ MBC <짝패>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