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엑소 출신 크리스(우이판)가 징역 13년 및 추방형을 선고받았다.
25일(현지시각)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은 크리스에게 강간죄로 11년 6월,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월을 각각 선고했다. 법원은 크리스에게 총 징역 13년과 형기가 끝나면 해외로 추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지난해 7월 크리스는 미성년자 성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중국 공안국은 "여러 차례 나이 어린 여성을 유인해 성관계 했다는 인터넷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구금 상태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크리스는 강간 및 집단음란 혐의로 첫 재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크리스는 2012년 엑소-M으로 데뷔했다. 2014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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