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난간에서 추락한 이다희 목격…'혼란 엔딩' (얼죽연)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얼어죽을 연애따위’ 최시원이 비주얼, 연기, 케미의 완벽한 3박자로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지탱하고 있다.

최시원은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이하 '얼죽연')에서 외모와 스펙이 완벽한 성형외과 페이닥터 박재훈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과 폭넓은 감정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최시원은 내추럴한 모습부터 시크하고 화려한 스타일링까지 무결점 외모로 드라마를 빛내고 있으며, 섬세한 스토리라인에 따른 흡인력 있는 열연과 누구와도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케미로 극에 설렘과 감동, 재미를 모두 불어넣고 있다.



또한 최시원은 극 중 구여름(이다희 분)을 향한 애틋한 짝사랑에 이어 서로의 진심을 깨닫고 마침내 이룬 쌍방 로맨스, 한지연(이주연)의 고백을 거절한 안타까운 상황 등 다양한 색깔의 러브라인을 디테일한 제스처, 깊은 눈빛, 애틋한 분위기로 자연스럽게 그려내 ‘박재훈 앓이’를 유발, 속절없이 빠져드는 블랙홀 같은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더욱이 지난 13화 엔딩에서는 ‘사랑의 왕국’ 출연자를 구하려다 난간에서 추락한 구여름을 본 박재훈의 절박하고 혼란스러운 심경을 얼굴에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함과 동시에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얼죽연'은 ENA 채널에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ENA DRAMA, 지니TV, seezn(시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KT스튜디오지니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