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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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 '나가수' 첫 출연 소감 "가수라서 행복하다"

기사입력 2011.05.02 09:24 / 기사수정 2011.05.02 09:2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가수 BMK가 '나는 가수다' 첫 출연의 짜릿했던 소감을 전했다.
 
BMK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새로운 도전자로 출연해 히트곡 '꽃피는 봄이 오면'을 열창해 청중 평가단의 선호도 조사에서 4위에 올랐다.
 
BMK는 2일 소속사인 신스패밀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후 8년 동안 가장 혼란스러운 긴장의 연속이었다"며 "갑작스러운 섭외에 고민을 많이 했고 힘든 결정 후에는 연습과 녹화에 강행군이었다. 하지만, 이런 짜릿함은 처음이었고 첫 방송 후 가수란 사실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BMK는 '꽃피는 봄이 오면'을 노래한 후 매니저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를 내려오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방송 인터뷰에서도 "휘청거릴 만큼 정신을 놓아서 어떻게 노래를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고 긴장감을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BMK 씨는 노래 잘하는 가수의 이미지가 강해서 경연이라는 형식에 부담이 적지 않았다"며 "얼마 전 'BMK 솔 트레인(Soul Train)'이라는 보컬 전문 아카데미를 열고 후배들을 가르치는 입장이어서 부담이 더욱 컸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BMK 씨는 방송 후 제자들로부터 찬사와 격려 문자를 받고서 행복해 했다"며 앞으로의 경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BMK 노래 정말 감동적이었다", "BMK의 떨림과 긴장감이 느껴져서 나까지 떨렸다", "BMK 노래 진짜 대박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BMK ⓒ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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