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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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 '명예훼손 혐의' 김용호 재판 방청…'탄식' 이유는?

기사입력 2022.11.22 17:4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의 재판을 방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SBS 연예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다예 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15분 서울동부지법 형사 6단독에서 진행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를 받는 김용호 씨에 대한 1차 공판기일에 법률 대리인과 함께 참석해 방청석에서 재판 진행 내용을 지켜봤다.

이날 법정에서 김용호의 변호인은 제기된 혐의 일체를 부인했고, 김용호 또한 "동일한 의견이냐"고 묻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SBS 연예뉴스는 이를 본 박수홍의 아내가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깊은 탄식을 내뱉었다고 보도했다.

김용호는 앞서 개인 유튜브 채널 '김용호의 연예부장' 채널과 '가로세로연구소' 채널 등에서 31회에 걸쳐 박수홍과 배우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며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용호는 "박씨의 배우자가 박씨 친구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 전 대표 A씨와 연인 사이였으며,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뒤 박씨 부부가 결혼했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했다. 또 박수홍의 배우자가 '고급 차량을 선물로 받았다', 'A씨와 함께 마약을 복용했다'며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한편, 김용호의 2차 공판은 오는 2023년 1월 12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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