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아이템베이가 일과 여가의 균형을 실현 중이다.
22일 게임 아이템 거래 중개 플랫폼 아이템베이(itemBay)는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2022 여가친화기업’ 인증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가 친화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2021년 말 기준으로 총 293개 기업·기관이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이중 우수 기업 및 기관 10곳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 등 포상이 주어진다.
아이템베이는 2019년 업계 최초로 여가친화기업에 선정된 이후 임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 결과 우수한 여가 제도와 조직문화를 인정받아 올해 문체부 장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이템베이는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시차출퇴근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복지 포인트, 장기근속사원 리프레시 해외여행 지원, 건강 검진권 제공, 자녀 입학 선물 및 학자금 지원, 사내 동호회 운영 및 활동비 지원, 사내 문화행사 진행 등 임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조화를 이루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이준영 아이템베이 상무이사는 “임직원들이 충분히 여가 생활을 즐기고 삶의 만족도가 올라야 업무 효율성도 향상되고 기업 경쟁력 강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여가친화제도를 통해 개인의 삶과 일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템베이는 올해 초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20년에는 서울시가 주관한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으며, 고용노동부가 근무혁신을 적극 실천한 기업 대상으로 한 ‘근무혁신 우수기업 SS등급’ 인증을 받았다. 2017년에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지정됐다.
사진=아이템베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