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3 22:03 / 기사수정 2011.05.03 22:03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4월 30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기아와 롯데 경기의 공식 승리투수는 6이닝동안 1실점을 하며 타선을 틀어막은 양현종이다.
하지만 팬들이 이야기하는 승리투수는 ‘정지훈’이다. 롯데와 기아 어느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않은 정지훈은 누구인가? 정지훈은 가수 ‘비’의 본명으로 우천콜드 경기가 나왔을 때 최강의 투수 ‘정지훈’이 나와서 경기를 끝낸다는 뜻이다.
최근 롯데는 경기 후반에 끈끈한 타격을 바탕으로 역전승을 일구기도 했고 동점을 만들기도 했다.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는 경기가 기아전이었는데 아쉽게도 그 흐름이 끊어진 것이다.
배장호가 등판한 롯데와 달리 기아는 양현종 한 명으로 경기를 끝낼 수 있어서 이어질 일요일 경기에서도 불펜에서 약간의 우위를 점하게 됐다. [☞의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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