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케빈오, ♥공효진과 신혼 근황 보니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케빈오가 아내 공효진을 향한 애정을 자랑했다.

19일 지큐 코리아(GQ KOREA)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케빈오와 결혼한 공효진 누나 부러워지는, 비니 애호가 '케비니'의 가방 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케빈오는 자신의 애장품들을 소개했다. 케빈오는 먼저 독특한 디자인의 가방을 보여주며 "제 와이프가 옛날에 한 업사이클링 회사다. 엄청 많이 들어가있고 튼튼하다. 그리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 아트 같지 않나. 나중에 중고 사이트에서 팔면 잘나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케빈오는 직접 쓴 가사가 가득한 다이어리 속 메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 케빈오는 "이 노래는 아내가 작사해준 노래가 저는 후렴이 마음에 들어서 후렴을 들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공효진이 케빈오에게 쓴 연애편지는 케빈오의 앨범에 수록됐다.

케빈오는 "가사가 너무 좋은 것 같다. 단순하면서도 많은 감정들이 들어가 있는 프레이즈인 것 같다. 이번 정규 앨범에 선공개 노래로 나오는 타이틀곡이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케빈오는 휴대폰 배경화면을 공개했다. 화면에는 신랑 신부의 모습을 한 캐릭터가 그려져있다. 케빈오는 "OHYO(케빈'오'와 공'효'진)라고 적혀있다. 조카가 만들어줬고 결혼식의 로고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하루 루틴에 대해 "사우나를 자주 간다. 사무실 안에 작업실, 녹음실도 있어서 합주도 한다. 집에서 쉬면서 밥 먹고 아내랑 게임도 한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달 11일(현지시각) 공효진 케빈오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케빈오의 가족이 있는 미국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 지인들만 초대해 스몰 웨딩으로 진행됐다.

사진=지큐 코리아 유튜브 캡처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