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원정이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통해 여심 저격을 예고했다.
내년 1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로, 과거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이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다.
18일 ‘어쩌다 마주친, 그대’ 측은 환한 미소부터 깜짝 놀란 모습까지 다채로운 표정이 담긴 이원정(87년 백희섭 역)의 첫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이원정은 극 중 누구보다 꿈 많았던 매력적인 음악소년 백희섭 역을 맡았다. 유들유들한 성격에 훤칠한 외모까지 갖춘 백희섭(이원정)은 마냥 밝아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숙부 가족에 딸린 객식구’라는 상처를 지니고 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백희섭은 음악소년답게 기타를 든 채 밝은 미소를 지어 보여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백희섭은 이전과 달리 정면을 바라보며 깜짝 놀람과 당황스러움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어, 과연 그가 처한 상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관련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제작진은 “이원정 배우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으로 백희섭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할 예정이다”라며 “이원정이 반전 매력으로 이끌어갈 백희섭 캐릭터에 대해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옴므파탈 매력 발산으로 여심 저격을 예고한 이원정의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2023년 1월 첫 방송 된다.
사진 = 아크미디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