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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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줄부상' 가나, 스위스전서 3순위 GK 선발

기사입력 2022.11.17 18:46 / 기사수정 2022.11.17 18:47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최근 주전급 골키퍼들의 부상으로 후보 골키퍼들을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한 가나가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3순위 골키퍼를 선발로 내세웠다.

가나는 17일(한국시간) 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자예드 스포츠 시티에서 스위스와 A매치 친선전을 치른다. 월드컵 개막 전 치르는 마지막 경기이기에 가나의 현재 전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킥 오프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가나는 로렌스 아티 지기, 타리크 램프티, 모하메드 살리수, 다니엘 아마티, 바바 라만, 압둘 살리스, 엘리샤 오우수, 조르당 아예우, 다니엘 아프리, 앙드레 아예우, 이냐키 윌리엄스가 출전한다.

스위스는 얀 좀머, 실반 비드머, 마누엘 아칸지, 에라이 쿠마르트, 루벤 바르가스, 레모 프로일러, 그라니트 자카, 데니스 자카리아, 제르당 샤키리, 브릴 엠볼로, 파비안 셰어가 출전한다.

최근 가나는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주전급 골키퍼 2명이 부상 당해 깊은 고민에 빠졌다. 결국 3순위였던 아티 지기와 A매치 2경기를 뛴 압둘 누루딘, 만 19세 이브라힘 단라드를 데려갔다.

세 명 모두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기에 누가 주전으로 나설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태다.

일단 가나는 스위스전에서 A매치 10경기로 가장 경험이 많은 아티 지기를 선발로 내세웠다. 아티 지기는 지난 6월 일본전에서 4골을 헌납해 감독의 신뢰를 잃었으나 다른 두 선수보다 경험이 많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 선발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가나축구협회, 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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