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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운, 퀴즈 최종 우승…외모만큼 美친 지성 (대한외국인)[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1.17 07:1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손동운이 퀴즈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연예계 본좌들' 특집으로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과 손동운, 러블리즈 출신 유지애, 아나운서 정영한이 출연해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손동운은 퀴즈 도전에 앞서 "6월에 솔로 앨범, 9월에 일본에서 콘서트를 했다. 10월에는 팬미팅을 했고 11월에는 하이라이트 앨범이 나온다"며 바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날 1단계에서 탈락한 유지애에게 "남 일이 아니다"라며 경고를 들은 손동운은 빠르게 퀴즈 단계를 통과했다. 

하지만 이내 손동운은 3단계에서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이내 패자 부활 시스템을 통해 4단계로 올라갔다.

손동운은 9단계까지 단숨에 올라오며 10단계에 도전했다. 손동운은 최종 도전을 앞두고 "제가 (10단계에) 진짜 올라올 줄 몰랐다. 하지만 여기 올라오는 것이 제가 끝이 아니다"라며 양요섭 또한 10단계까지 오를 것이라고 기대를 안겼다.

하지만 양요섭은 아쉽게 8단계에서 탈락했다. 이에 손동운이 10단계에 마저 도전했다.

손동운은 "제가 팀을 대신해 홍삼(패자부활 시스템)도 받았고 이 자리에 먼저 올라왔기에 짐의 무게가 상당하다.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10단계 문제는 박종화의 장편소설 '임진왜란' 속 단어를 맞히는 것이었다. 손동훈은 '불야성'이라는 단어를 맞춰 최종 우승을 이뤄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손동운은 "평소 많이 쓰는 단어가 아니다보니 (어려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손동운은 65대 최종 우승자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손동운은 '모태 미남이다. 잘 생겨서 손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어떨 것 같냐"고 되묻는가 하면 "손남신은 제가 데뷔 때 부터 사용하던 별명이다. 여신이 있듯이 남신이라는 뜻이다. 제가 붙인 건 아니고 팬분들이 붙여줬다"라며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양요섭은 "(데뷔)초반에는 그 광경이 되게 신기했다. 많은 분들이 한 목소리로 정확히 세 번 외치고 조용해졌다"고 증언했다.

이어 그는 '팬들 사이에 주접멘트가 유행을 하고 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멘트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제 고향이 루브르 박물관이라더라. 조각상 같다고 해서 그렇다고 한다"며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every1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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