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아유미가 결혼하자마자 축구 유학을 떠났다.
1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특집으로 포르투갈 축구 유학길이 그려졌다.
축구 유학 기회를 얻은 건 레드팀 박선영, 김승혜, 아유미, 에바, 서기이다. 아유미는 "축구로 외국에 간다는 건 말도 안 된다. 상상도 못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르투칼을 가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아유미는 "진짜 간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김승혜는 "한 명이 너무 피곤해 보인다. 어제 누가 결혼해서 그런가"라며 아유미를 언급했다. 아유미는 "여러분들과 함께 신홍여행을 가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선영은 "남편이 되게 서운하겠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아유미는 "남편이 의외로 좋아하더라. 피곤했나보다. 그래도 설렌다. 새롭다. 친구들한테 포르투칼 간다니까 '신혼여행 가나봐요' 그런다. 아니 축구 때문이다"라고 웃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