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이효리와 에스팀의 계약이 종료됐다.
1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이효리는 최근 에스팀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팀)를 떠났다. 전속계약이 종료된 것.
이효리와 에스팀의 인연은 지난 2020년 5월 시작됐다. 약 3년간 소속사 없이 활동해왔던 이효리는 에스팀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둥지를 틀었다. 이효리의 남편인 가수 이상순도 이효리와 함께 에스팀 소속이 된 바 있다.
특히 이효리는 에스팀과의 계약 체결 이후 MBC '놀면 뭐하니?', 티빙 '서울체크인' 등에 출연하며 이전보다 더 자주 안방을 찾았다.
이러한 가운데 이효리는 2년여 만에 에스팀을 떠나 다시 홀로서기를 하게 됐다. 이효리는 당분간 소속사를 찾지 않고, 독자 활동을 이어갈 전망. 반면 이효리와 함께 에스팀을 떠나게 된 이상순은 유희열 소속사 안테나와이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캐나다 체크인'에 출연한다. 김태호 PD는 최근 "이효리 님이 제주 유기견 센터에서 봉사도 하고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을 자라게끔 하려고 해외 입양을 보내왔었는데 본인이 정들었던 아이들을 보러 캐나다로 떠나서 캠핑카로 한 아이, 한 아이 만나러 가는 모습을 찍었다"고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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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