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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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클라우디아’, 오늘(15일)부터 정식 서비스 시작…콘솔 감성 제대로

기사입력 2022.11.15 17:2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라스트 클라우디아’가 드디어 정식 출시됐다.

15일 볼트렌드 게임즈(Boltrend Games)는 일본 AIDIS에서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2D 도트 기반 모바일 RPG ‘라스트 클라우디아’의 정식 서비스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주요 앱 마켓을 통해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라스트 클라우디아는 인간과 마수가 공존하는 세계 ‘그랑젤리아’를 무대로, 제12기사단에 소속된 기사 ‘카일’과 마수(魔獸) ‘레이’가 공동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세계관을 뒤흔들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도트 액션 RPG이다.

게임의 주요 특징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우선, 3D 그래픽으로 그려진 공간에서 2D 캐릭터가 결합한 극상의 도트 그래픽이 인상적이며, 전투를 전개하는 데 있어 지루할 틈이 없을 만큼 스킬과 액션의 타격감이 고스란히 살아있다. 여기에 자유도 높은 캐릭터 육성과 아크,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엿볼 수 있는 하이엔드 무비 등 다양한 매력 포인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캐릭터 특성에 얽매이지 않게 설계 및 기획돼 유저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아크를 활용한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며, 이같이 유저의 선택에 따른 육성법에 따라 카일과 레이, 그리고 모험의 여정에 동참할 영웅 캐릭터 모두 고정된 틀이 아닌, 자유도 높은 육성의 재미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지난 9월 20일에 진행된 CBT를 통해 게임을 사전 경험한 유저들 사이에서는 전투와 함께 풍성하게 구성된 콘텐츠, 그리고 다양한 미니 게임을 공략하면서 마치 한 편의 콘솔 게임 RPG 감성을 느꼈다는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여기에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몽환적 느낌의 음원을 메인으로, 유저의 심금을 울리는 다양한 BGM들이 플레이를 즐기는 내내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이처럼 감성적인 도트 액션 RPG에 매료된 유저들의 응원과 관심에 힘입어 지난 8월 25일에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 400만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RPG 중 하나로 자리할 만큼 탄탄한 볼륨과 게임성을 갖추고 있다.

볼트렌드 게임즈 관계자는 “라스트 클라우디아는 개발사인 AIDIS 개발진 모두 RPG 장르에서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요소 전부를 아낌없이 담아낸 작품으로써, 시나리오와 연출, BGM, 도트 그래픽, 육성, 그리고 숨겨진 요소를 찾아내는 ‘이스터 에그’에 이르기까지 높은 완성도를 갖추고 있는 게임이다”라고 소개하며 “이와 같은 좋은 게임성이 유저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번역에도 많은 공을 기울였다. 앞으로 좋은 운영 서비스로 관심에 보답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볼트렌드 게임즈 측은 라스트 클라우디아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골므 왕자’, ‘프린세스 리라’ 픽업을 오늘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한정 아이템과 각종 육성 소재, 뽑기 티켓을 획득할 수 있는 보스 토벌 이벤트 ‘레코드 오브 글로리’ 이벤트와 ‘팬텀 시프’ 뽑기는 11월 29일까지 실시한다.

레코드 오브 글로리 이벤트는 기간별로 전편인 ‘빛나는 황금 영혼’과 후편 ‘심연으로 부르는 목소리’로 나뉘며, 보스를 토벌해 이벤트를 클리어하면 전용 아이템 ‘도굴꾼의 칼날 조각’과 ‘누적 포인트’를 얻게 된다. 해당 조각과 누적 포인트 모두 한정 아이템과 육성 소재, 뽑기 티켓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사진=볼트렌드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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