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개봉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개봉 첫 주말인 11일부터 13일까지 79만3458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08만6875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얻었던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개봉 후 다방면에서 호평을 자아내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블랙 팬서'의 주역들이 이번 작품에서 더욱 성장한 면모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모든 캐릭터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슈퍼 히어로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블랙 팬서'를 올릴 정도로 탁월한 연출을 선보였던 라이언 쿠글러가 선보인 연출에도 호평이 전해지고 있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로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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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