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9 16:25
또 올댓스포츠는 "의상 제작자는 쟝 롱마이어다. 롱마이어는 사샤 코헨의 의상을 제작했었던 유명 제작자다. 오피가드는 전통적인 발레 의상을 원했지만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은 프로그램에 맞는 현대적인 의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전했다.
전통적인 발레 의상은 지젤의 강렬한 테마와 맞게 변형됐다.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하는 강렬한 이미지에 맞춰 짙푸른 의상으로 결정됐다.
어깨선을 드러내면서 섹시미를 강조했고 상의를 화려하게 구성해 세련미를 더했다. 그동안 철저히 봉인돼 있었던 새 의상의 봉인이 풀리면서 '여왕의 귀환'은 초읽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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