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1.11 20:51 / 기사수정 2022.11.11 21:07
한국은 5-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김승규가 골문을 지켰고 수비진에는 홍철, 윤종규, 김영권, 권경원, 박지수가 출전했다. 중원은 정우영, 백승호, 송민규, 권창훈이 출전하며 최전방은 조규성이 맡았다.
아이슬란드는 4-3-3 전형으로 맞섰다. 프레데릭 슈람 골키퍼를 비롯해 회루르 잉기 군나르손, 다미르, 무미노비치, 호스쿨두르 군라우그손, 로베르트 토르켈손이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빅토르 안드라손, 줄리우스 마그누손, 빅토르 엘나르손이 지켰다. 최전방엔 비야르키 비야르카르손, 오타르 마그누스 카를손, 다니엘 쥬리치가 출격했다.
전반 중반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전반 36분 경 상대 공격수와 공중볼 경합을 한 박지수가 점프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접질렸다. 점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발목을 붙잡고 쓰러진 그는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의료진이 긴급히 투입됐고 의료진은 벤치에 X 표시를 했다. 그는 곧바로 들것에 실려 벤치로 향했다. 벤치에 실려 나온 그는 상태를 확인했지만, 발을 디디기 어려웠다. 그는 결국 스태프의 등에 업혀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조유민이 빠르게 몸을 풀었고 44분 교체돼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그는 박지수의 자리에 그대로 들어가 백3 대형을 유지했다. 전반은 조규성의 득점으로 한국이 1-0 앞선 채 종료됐다.
사진=화성,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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