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태호 PD가 6일 오후 12시 20분에 방송하는 EBS 1TV ‘장학퀴즈-드림서클 전국 최강자전’ 서울 편에 출연한다.
세상을 바꾸고 변화를 이끈 인물을 소개하는 인물 퀴즈 ‘Who am I?’ 코너에는 지난주에 이어 '무한도전'으로 한국 예능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은 김태호 PD가 퀴즈를 내주었다.
매번 틀을 깨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송 트렌드를 선도하는 김태호 PD는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에게 늘 하는 질문이 있다고 하는데, 그 질문과 이유를 들려준다.
더불어 자신만의 프로그램 기획 노하우를 공개하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10대 드리머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자신의 방송에 영감을 준 인물이자 존경하는 인물로 이 사람을 꼽으며 인물 퀴즈 ‘Who am I?’를 출제했다. 김태호 PD가 직접 출제한 인물 퀴즈 ‘Who am I?’의 마지막 주인공은 누구일까.
지난주 세종ㆍ충북 지역에서 여덟 번째 우승자가 탄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 속에서 아홉 번째 대결 지역이 공개됐다. 전국 최강자전 아홉 번째 지역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다. 지원자가 많았던 서울의 경우, 2회에 걸쳐 본선이 진행된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서울 지역 첫 번째 본선에 진출한 최강 실력자들이 모인 만큼 시작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이 벌어졌다.
‘글로벌 인재인 내가 서울 대표’라며 유창한 중국어로 드리머들을 압도한 이화외고 드리머와 이에 질세라 갈고닦은 독일어로 맞대응한 서울외고 드리머가 서로를 라이벌로 꼽으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SNS에서 열풍을 일으킨 일명 ‘소울리스좌’의 놀이기구 안내 멘트로 재치 있게 우승 포부를 밝힌 선덕고 ‘예비 공학자’부터 초등학교 때부터 회장을 놓친 적 없는 선정고 ‘팔방미인 학생회장’, 문과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했다는 성남고 ‘미래의 역사 작가’, 하늘만 보고도 날씨를 맞힌다는 미래산업과학고 ‘예비 기상예보관’까지 경쟁한다.
이화외고와 서울외고를 비롯하여 미래산업과학고, 선덕고, 선정고, 성남고 드리머들 중 서울의 대표가 될 최후의 1인은 누가 될지 주목된다.
우승 상금 1,000만 원의 주인공 ‘드림 챔피언’에 도전할 서울 지역 첫 번째 대표 자리를 두고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MC 장성규를 비롯한 현장에 있는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일이 벌어졌다. 한 드리머의 예언이 현실이 됐다. 자신이 예언한 대로 그는 2라운드에서 탈락한 후 패자부활전인 드림 체인지의 기회를 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적중률 100%! 장학퀴즈의 노스트라다무스는 자신의 우승까지 예언하며 주변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그는 자신의 예언대로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제치고 우승할까.
사진= E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