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대출금 '큰 부담' 고백…"이자 올라 2배로 내는 중"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박명수가 늘어난 대출 이자 고충을 공감하며 위로했다.

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전세 대출금을 다 갚았다. 대출금 때문에 외식도 못 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것도 원하는 것도 못 해줘서 미안했다. 다같이 한우 먹으려고 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박명수는 "요즘 대출 이자가 워낙 올라서 기존에 내던 것에 2배 정도 내고 있다"며 "보통 대출을 받으면 3년 정도는 고정금리로 가다가 갑자기 바뀐다. 3년 전에 대출을 받았던 분들은 어느날 갑자기 2배가 돼서 돌아올 것이다. 가계에 큰 부담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렇다고 가서 깎아달라고 할 수도 없는 거고 허리띠를 더 동여매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방법은 없다. 아끼고 절약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힘들겠지만 잘 버티시길 바란다"며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