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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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 발렌타인 챔피언십 공식 후원

기사입력 2011.04.28 10:22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은 28일 "오는 5월 1일까지 이천 블랙스톤 GC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공식 후원 항공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이번 대회의 다양한 이벤트를 후원하고, 참가 선수들의 항공편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에는 '바람의 아들' 양용은과 세계 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영국), 어니 엘스(남아공) 등 세계적인 골퍼가 참여해 대회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대회 기간 중 프로선수와 함께 경기를 할 수 있는 프로암(Pro-Am) 대회, 골프 꿈나무 아이들이 프로 선수로부터 직접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골프 클리닉을 진행한다.

또한, 공을 핀에 가장 가깝게 붙인 골퍼에게 경품을 주는 니어핀 대회(Closest to the Pin), 시뮬레이션 장타 대회(the longest drive competition), 에미레이트 항공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가지게 된다.

특히 에미레이트 항공 퀴즈 이벤트는 대회 방문객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등에게는 스카이워즈 (에미레이트 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 105,000 마일리지가 제공된다.

에미레이트 항공 이상진 지사장은 "지난 대회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대회 중 하나인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전 세계 골프 활동을 후원하는 리더로써, 현재 2010라이더컵, 2012 유럽 국가대표의 공식 파트너 등 15개 대회 및 활동의 공식 항공사 역할을 하고 있다"며 "또한 골프뿐만 아니라, 축구, 테니스, 럭비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최고 수준의 경기를 더욱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고 이번 대회 스폰서 의의를 밝혔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아시아 지역 내에서 발렌타인 챔피언십뿐만 아니라 WGC-HSBC 챔피언스, 바클레이 싱가폴 오픈, UBS 홍콩 오픈, 말레이시아 오픈 등 많은 골프 대회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에미레이트 항공은 골프 활동 후원의 일환으로, 비행기 기종이나 탑승권 등급과 상관없이 모든 고객들에게 기본 수화물 허용 범위에 더하여 골프 클럽을 무료로 실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C) 에미레이트항공 제공]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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