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두시의 데이트' 뮤지가 김조한이 키운 고구마를 선물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아이의 삐뚤빼뚤한 글씨 선물에 마음이 따뜻해진 안영미와 뮤지의 대화가 담겼다.
'정성이 들어간 선물이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는 안영미의 말에 뮤지는 공감하며 "김조한 씨가 직접 키운 고구마 선물을 받았는데 기분이 좋다"며 김조한의 사랑이 가득한 선물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이에 안영미가 "몇 개 가져와라"라고 하자 그는 "다 먹었다"고 이야기했고 안영미는 "저에 대한 사랑은 부족하시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영미는 코로나19 후유증에 힘들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저도 뭔지 너무 잘 안다"며 "코로나보다 후유증이 오래간다. 사람을 짜증나게 옥죄어 온다"며 공감했다.
한편, 가수 김조한은 최근 한 방송을 통해 개인 농장을 운영하고 지내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수박, 고추, 토마토, 상추 등 키운다"며 "낮에만 잠깐 다녀온다. 좋은 곳에 기부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김조한, 두시의데이트 공식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