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환승연애2' 김태이의 연예계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팀')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김태이는 에스팀 소속이 맞다"라고 밝혔다.
1996년생인 김태이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로 얼굴을 알렸다. 김태이는 이별한 지 1년 6개월째 되는 X(전 연인) 이지연과 함께 출연했으며, 중간에 투입된 메기 박나언과 최종 커플로 이어져 많은 팬들의 응원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환승연애2'에서 김태이는 의류 브랜드 에디터 겸 바리스타라고 소개한 바 있다. 김태이는 자기소개 당시 "한 5, 6년 전까지는 배우 활동을 했었다. 배우 생활을 오래하지는 않았고, 아예 그만 뒀다. 하고 싶은 거 찾아서 해보자 (싶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김태이 2016년 연극 '우리가 처음 사랑했던 소년', 2016년 MBC 드라마 '몬스터', 2017년 MBC 드라마 '병원선'에 출연했다. 특히 '병원선'에서는 차준영 역으로 하지원, 강민혁 등과 함께 주연급으로 호흡을 맞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후 김태이는 별다른 연기 활동이 없는 상황이다. 소속사는 김태이의 활동 계획과 관련해 "논의 중"이라 전했다.
한편, 에스팀에는 이효리, 장윤주, 한혜진, 송경아, 이현이, 한혜연, 아이키, 이상순, 정혁 등이 소속돼있다. 에스팀은 배우뿐 아니라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를 영입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펼치는 엔터테인먼트다.
사진='환승연애2', 김태이, MBC 드라마 '병원선' 메인 포스터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